유럽 여행 트렌드가 현지 체험을 강조하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겨울 여행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로 채워진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잘츠부르크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5개 지역 스키 연합인 스키 아마데와 케른텐주 바이센제 호수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소개했다. 하나투어도 비엔나 댄스스쿨에서 왈츠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관광청은 첼암제-카르푼과 외츠탈 등 소도시를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8만1,1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숙박일 수도 42만3,600박으로 소폭 성장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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