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서울 - 토론토노선을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서울 - 토론토노선이 수익성이 높은 황금노선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수지가 맞지 않아 서울 - 벤쿠버 - 토론토로 되어 있는 노선을 서울 - 벤쿠버 및 서울 - 토론토 노선으로 분리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서울 - 토론토를 운항하면서도 한 - 캐나다항공협정에 묶여 중간 기착지인 밴쿠버와 토론토구간에 국내선 승객을 태울수 없는데 기인하고 있다.
밴쿠버를 경유하지 않고 서울 - 토론토직항노선이 뱔도로 개설될 경우 서울행 승객들은 앵커리지를 경유하게 되는데 기류학상으로 서울발 비행기는 토론토에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토론토발은 중간에 한번 쉬어야 하고 앵커리지공항의 시설이 밴쿠버에 비해 휼륭하기 때문에 이같은 대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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