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당일 승인 불가

미국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을 통한 미국 입국 승인이 까다로워졌다. 미국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국가의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ESTA 승인은 비행기 출발 최소 72시간 전에 마쳐야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전에는 출발 당일까지도 접수 및 승인이 이루어졌지만 승인 절차의 변경으로 더 이상 당일 승인 서비스는 불가능하게 됐다. 출발 당일 ESTA 승인을 받으려는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한편 ESTA 승인 비용은 14달러로 2년간 유효하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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