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이 2019년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캠페인을 시작한다. 
독일관광청은 디지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웹 사이트(www.germany.travel/bauhaus)에 바이마르, 데싸우, 베를린뿐만 아니라 바우하우스와 관련이 깊은 지역들의 건축과 예술 등을 애니매이션 영상으로 게재했다.

발터 그루피우스의 디렉토어렌찜머스 디지털 가옥은 바우하우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여행업계와 미디어 이벤트 VR 프로젝트로 사용될 예정이다.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청장은 “독일관광청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이벤트 포맷을 통해 바우하우스의 유산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3D프로젝트 작은(바우)하우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재료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해 전달할 예정으로, 실제 여행객이 통행도 가능하다. 작은(바우)하우스는 2019년 2월에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맨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바우하우스 100주년 캠페인 외에도 주요 문화 등에 대한 시장별 맞춤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한다. 2019년 ‘독일 여름 도시’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중심으로 5개의 도시, 로맨스, 물에서의 휴가와 문화적 예술적 관광명소를 선보인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