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등 3개 대표축제 선정… 상반기에 제도 개선

2019년 대표축제 중 하나인 문경찻사발축제
2019년 대표축제 중 하나인 문경찻사발축제 ⓒ한국관광공사

2019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3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3개 대표축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를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제주들불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새롭게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됐다. 글로벌 육성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로, 문관부는 이들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는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문관부는 지역축제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축제 선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개선책은 2019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 2019년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3개) :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우수축제(7개) : 담양대나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제주들불축제
-우수축제(10개) :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화은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강진청자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N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유망축제(21개) : 순창장류축제, 음성품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괴산고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논산강경젓갈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영덕대게축제, 횡성한우축제, 강릉커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글로벌 육성 축제 : 화천산천어축제(신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대표축제로 5회 연속 선정돼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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