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로 현명한 소비하세요”
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로 현명한 소비하세요”
  • 전용언 기자
  • 승인 2019.01.07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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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한일노선 대상 마일리지 적립 제휴
미니 마일 캠페인으로 마일리지 활용성 강화
일본항공이 자사의 마일리지 적립 방법부터 사용처와 혜택까지, 마일리지를 제대로 소비하기 위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일본항공

일본항공(JL)과 대한항공(KE)이 2018년 12월20일부터 양사의 한일 노선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시작했다. 이에 맞춰 일본항공은 자사의 마일리지 적립 방법부터 사용처와 혜택까지, 마일리지를 제대로 소비하기 위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일본항공의 마일리지, JAL 마일리지 뱅크란?


올해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진행에 나서는 한편 마일리지 사용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항공은 고유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JAL 마일리지 뱅크(JAL Mileage Bank, JMB)를 소개했다. JAL 마일리지 뱅크는 일본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연회비 없이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항공 탑승부터 전환까지, 
다양한 JAL 마일리지 적립 방법


JAL 마일리지 뱅크는 자사 및 제휴 항공사의 항공편 탑승, 호텔 숙박 및 JMB 파트너 마일(하나카드, 신라면세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적립할 수 있다.


제휴 항공사로는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콴타스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카타르항공 등 전 세계 12개 항공사다. 이에 더해 기타 제휴 항공사로인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항공, 하와이안항공, 알래스카항공, 중국동방항공 등에서도 적립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20일에는 대한항공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 서비스를 시행해 양사의 한일 노선에 탑승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졌다. 양사의 제휴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은 12월20일 탑승분부터 유효하다. 일본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JAL 마일리지 뱅크 회원 및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스카이패스 회원은 양사 운항편에 대해 JL 편명이나 KE 편명과 관계없이 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단, 양사의 한일 국제선이 아닌 타 지역 운항 노선은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비행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여행한 지역에 지정된 섹터 마일리지(Sector Mileage)와 구입한 항공권의 운임에 대한 누적율을 기준으로 한다. 위 조건을 만족한 항공편으로 여행할 경우 입력된 JAL 마일리지 뱅크에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누적율의 경우 퍼스트클래스(P, F)는 150%, 비즈니스클래스(J, C, D, I, R)는 125%, 이코노미클래스(W, Y, B)는 100%를 적용한다. 단, 일부 비즈니스클래스(Z)는 100%, 특별 이코노미 클래스(M, S, H 등) 요금에는 70~30%까지 누적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양사의 제휴는 2016년 12월1일 시작한 특전항공권에 이어 마일리지 적립까지 확대한 것이다.
JMB 파트너 마일으로는 하나멤버스와 신라면세점이 있다. 하나멤버스의 경우 하나투어 포인트를 전환하는 것으로, 20하나머니 당 1 JMB 마일로 전환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서울점, 인천공항점)의 경우 쇼핑 금액 3달러 당 2 JMB 마일이 적립된다. 

●JAL 마일리지 뱅크 200% 활용법

적립한 마일리지는 일본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특전항공권)으로 교환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 미니마일 캠페인 특전, JAL 쿠폰 교환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특전 항공권의 경우 일본 국내선 편도 6,000마일부터 교환 가능하다. 국제선은 편도 7,500마일부터 교환할 수 있으며, 한일노선은 왕복 1만5,000마일부터 교환할 수 있다. 


2016년 12월1일부터 시행한 대한항공 특전항공권 교환 제휴로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한일 직항 노선도 JMB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한일 노선 왕복 기준 1만2,000마일부터 1만5,000마일까지 교환 가능하며, 인천-후쿠오카 등 2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일본항공은 지난해 12월4일부터는 ‘JAL 국제선 특전항공권 플러스’ 제도를 시행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기본 마일 공제 좌석이 없는 항공편에서도 마일을 추가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일본항공은 미니마일 캠페인을 통해 마일리지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미니마일은 적은 마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전으로,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2,000마일을 사용할 경우 도쿄역과 나리타 공항을 연결하는 버스 2구간 이용권이나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24시간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다. 또, 3,000마일, 6,000마일, 1만 마일을 각각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 5만원권, 7만원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또한 1만 마일은 항공권 및 숙박에 사용 가능한 JL쿠폰 1만2,000엔권이나 비즈니스 클래스(편도) 좌석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JAL 패밀리 클럽을 사용할 경우 JAL 마일리지 뱅크에 등록된 가족의 마일을 합산해 활용할 수 있어 활용폭이 보다 넓어진다. 가입 후 첫 탑승시에는 JAL 마일리지를 1,000마일 제공한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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