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자체들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센티브 지급 제도가 한층 다양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자기 지역에서 숙박하고 식당과 관광지 등을 이용하는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모객한 경우 여행사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숙박 당일 관광객으로도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단체관광상품은 물론 기차 등을 이용한 개별여행상품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공항이 있는 지자체의 경우, 항공상품이나 전세기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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