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한국관광 100선’ 발표해…지도·기념품 배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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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관광공사는 12월31일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하고,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을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100선 선정지에 배포해 홍보를 지원한다. 또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가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며,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누구나 장애를 겪지 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도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영어·일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해 해외에 한국의 우수 여행지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로, 정부는 2년에 한 번씩 100선을 선정하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4회째 선정했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26개소가 있는 것을 비롯해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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