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내 호텔 숙박 시 50% 할인패스 제공
박물관 약 40곳 참여·리프트(Lyft) 20% 할인

올해 2월 ‘제5회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시애틀 내 제휴 호텔에서 투숙 시 약 40곳의 박물관을 반값에 입장할 수 있는 시애틀 박물관 패스를 제공받는다
올해 2월 ‘제5회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시애틀 내 제휴 호텔에서 투숙 시 약 40곳의 박물관을 반값에 입장할 수 있는 시애틀 박물관 패스를 제공받는다 ⓒ시애틀관광청

시애틀의 2월이 문화·예술로 채워진다. 시애틀관광청은 2월을 ‘시애틀 박물관의 달’로 정하고, 40여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권을 반값으로 제공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은 시애틀 전역의 호텔과 협업해 시애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60여개 호텔이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해당 호텔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에 입장할 수 있는 ‘시애틀 박물관 패스’를 지급 받는다. 단, 객실당 최대 4명까지며 투숙 기간에만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가 프로모션 후원사로 참여해 패스 소지자에게 리프트 이용요금의 20% 할인 혜택을 세 번 제공한다. 한편 40여개의 박물관 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행기 박물관(Museum of Flight), 시애틀 출신 유리 공예가 치훌리의 치훌리 가든&글래스(Chihuly Garden and Glass)와 최근 오픈한 노르딕 박물관(Nordic Museum)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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