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호텔 그룹인 두짓 인터내셔널이 최근 두짓D2 브랜드의 신규 리조트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리조트는 부탄 팀부와 태국 끄라비에 개장했으며, 두짓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도시에 새로운 리조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두짓D2 아오낭 끄라비가 지난해 12월15일 개장했다. D2 아오낭 끄라비는 해변과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이다. 바다와 산 , 수영장 전망의 다양한 옵션을 가진 173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로비 바, 별도의 어린이 수영장을 갖춘 야외 수영장 등이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스파, 200sqm의 연회장과 놀이터가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주변 섬에서 암벽등반, 정글 트레킹, 보트 트립 등의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부탄에 첫 선을 보인 두짓D2 야르케이 팀푸 부탄은 지난해 12월19일 개장했다. 리조트는 부탄의 민화인 ‘4마리의 사이좋은 친구들’을 모티프로 리조트의 각 층을 각각의 동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화려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8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국 스파, 수준급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등이 부탄 현지 예술 작품과 어우러져 있다. 바와 부탄 최초의 정통 태국 레스토랑도 곧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리조트 인근에는 부다 포인트(쿠엔셀 포드랑),  타시초 종, 로얄 보태니컬 파크와 클락타워 광장 등의 유명 관광 명소가 근접해 있다.

두짓 인터내셔널 림 분 기(Lim Boon Kwee) COO는 “두짓D2 리조트는 최근 여행자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리조트는 객실과 조식, 식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