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관광청 예산 666억엔…2.4배로 증액
출국세로 CIQ 등 13개 사업 충당

일본 정부가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관광청 예산으로 전년대비 2.4배 수준인 665억9,600만엔(약 6,856억원)을 국무회의(각의)에서 의결했다. 1월7일 도입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가 최초로 반영돼 대폭 증액됐다. 새로 도입한 출국세 수입은 485억엔에 이를 전망으로, CIQ와 최신 테크놀로지 활용, 지역자원 개발 등 13개 사업에 충당할 예정이다.


미키도 유럽에서 주유버스 운행
현지 집합 및 해산형 ‘JOIBUS’

미키 투어리스트는 ‘시트 인 코치(Seat In Coach)’로 불리는 현지 집합 현지 해산 형태의 주유관광버스 ‘JOIBUS(조이버스)’를 유럽에서 전개한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 고객층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미 판매를 개시했다. 그 외 국가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4월 출발분부터 취급한다. 한편 JTB도 일본인 대상으로 같은 상품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 방일객 3,550만명 예측
JTB 추계, 럭비올림픽 호재로 작용

JTB는 2019년 방일 외국인 여행자 수를 3,550만명으로 추계했다. 럭비 월드컵 개최가 주된 플러스 요인으로 꼽혔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것은 물론 59개 지자체가 공인 캠프지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에 미치는 경제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포츠 관전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트래블저널 2019년 1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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