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월 1일부터 운항시간이 1시간 30분 내외의 단거리인 한일구간의 서울-나고야, 서울-후쿠오카, 부산 제주ㅡ후쿠오카등 4개 노산의 전좌석을 금연석으로 정해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에따라 금연노선으로 지정된 이들 노선에서는 기내 면세담배판매를 중지하기로 하고 올 연말까지 금연석운영 시험기간을 거친 후 설문조사등 다각적인 승객반응을 파악, 다른 노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항공기내 금연운동과 관련, 올들어 이미 국제선 전 운항구간에 걸쳐 기내안내방송을 통해 금연석 운영취지를 계속알리며 기내금연을 권유해온데 이어 이번에 가장 운항시간이 짧은 이들 구간에 금연노선을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연좌석을 운영할 경우 흡연고객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운행시간이 짧아 충분히 흡연을 자제할 수 있을 서ㅛ으로 판단되며 특히 비흡연자, 가족 동반승객 및 여자 승개들로부터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금연노선의 운항시간은 부산-후쿠오카구간이 40분, 제주-후쿠오카 50분, 서울-후쿠오카 1시간 5분, 서울-나고냐 1시간 35분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동노선을 운항중인 다른 항공사는 이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요청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