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스태츠 메인라인 … “안전운항·정시성 실현”

일본항공이 아태지역 정시도착률 1위를 기록했다

 

일본항공(JL)이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도착률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항공사의 정시도착률을 집계하는 항공통계전문 사이트의 플라이트스태츠(FlightStats)가 2018년 국내선, 국제선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아태지역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일본항공은 1위를 차지, 2009년 이후 9번째,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일본항공의 국내선, 국제선 정시도착률은 84.73%다. 일본항공이 수상한 메인라인 부문은 운항항공사의 단독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이외에 항공 그룹사 전체의 운항편을 포함한 실적을 평가하는 네트워크 부문이 있다.


일본항공은 “2018년은 천재지변이나 악천후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정시 운항이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고객의 정시출발에 대한 이해 및 협력, JAL 그룹 전사원의 정시운항을 위한 노력으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JAL 그룹은 안전운항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굳게 지켜가는 한편,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정시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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