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에어포텔(AIRPOR TELS)이 (주)탐스 Inc.를 한국 GSA로 선정하고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에어포텔은 방콕을 중심으로 파타야, 푸켓 등 총 7개 지점에서 수하물 보관을 비롯해 공항과 호텔 간의 수하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특히 터미널 21, MBK 센터와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여행 동선에 맞게 보다 효율적인 보관·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에어포텔은 현재 수하물 배달 서비스 정시율 99%(2018년 하반기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하물 픽업 및 최종 도착시 이메일로 실시간 상황을 전송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공항-호텔 간 배달시 300바트부터, 공항 및 주요 쇼핑센터에서의 수하물 보관은 69바트부터, 수하물이 아닌 쇼핑백 등 기타 짐 배달은 120바트부터다. 수하물은 무게나 크기, 거리에 제한 없이 개수 당 요금이 적용된다. 예약은 에어포텔 한국어 홈페이지(https://kr.airportels.asia)에서 가능하다. (주)탐스 Inc. 홍찬호 대표는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 날 에어포텔을 이용한다면 자유여행객일지라도 무거운 짐 없이 번잡한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올려줄 것”이라며 “앞으로 에어포텔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