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현지투어, 액티비티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지에 비해 단거리 여행지는 상대적으로 자유여행이 많고, 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크게 관심을 얻고 있는 상태다. 현지투어 시장이 개발 중인 상태기 때문에 항공, 호텔 단품 판매보다 수익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액티비티 판매가 급증해 이 분야에 집중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이라며 “다른 업체가 없는 상품, 새로운 상품을 확보하는 게 관건”고 말했다. 주요 여행지에서는 현지투어 개발 및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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