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패키지 시장이 연초부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주목해야할 여행지로는 러시아, 터키, 그리스 등이 꼽혔으며, 실제 모객에서도 상승 기류가 감지됐다. Z여행사 관계자는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져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배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확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터키 또한 테러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고 모객이 활발한 상황에서, 작년 상반기보다 2~3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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