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주요 단거리 노선에서 일제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동남아나 중국은 물론이고 올해는 일본 노선도 예외없다. 지난해 3~4월까지도 예약이 원활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다. 심지어 올해는 설 연휴 집중이 예년보다 심화돼 설 연휴 전후 모객이 크게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거리 노선에 취항 중인 항공사들은 2월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2월부터 3~4월 대비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일본, 중국과 동남아 등 노선 항공권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에어서울은 삿포로와 오키나와 노선 반짝 특가를 진행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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