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푸꾸옥 패트릭 란드레인 Patrice Landrein 총지배인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푸꾸옥 패트릭 란드레인 (Patrice Landrein) 총지배인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푸꾸옥(이하 두짓 프린세스)은 지난해 5월 오픈했다. 푸꾸옥은 최근 떠오르는 베트남 신규 여행지로 주로 유럽 여행객의 방문이 높다. 두짓 프린세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영국, 독일 등 유러피언이 가장 많고, 한국인 투숙객이 아직 적은 편이다. 하지만 따뜻한 환대,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 웰컴 레터를 객실에 준비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도 채용했다. 


한국 마켓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비엣젯항공에 이어 지난 15일 이스타항공이 인천-푸꾸옥 노선에 매일 운항하면서 항공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짓 프린세스에서는 이른 시간 또는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항공 스케줄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모든 투숙객들에게 공항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비엣젯항공의 경우 푸꾸옥에 도착하는 시간이 이른 오전인데, 청소를 마친 객실이 있다면 얼리 체크인을 돕고 객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오픈한다. 또 앞으로는 늦은 저녁에 도착하는 손님들에게는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반미 샌드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올해 비수기 시즌만큼은 한국 마켓 점유율을 1위로 올리는 것이 목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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