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MICE 지원사업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MICE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MICE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월27일 밝혔다. MICE 행사 경기도 유치·홍보·개최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여러 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지원은 ▲행사 관계자 사전방한 또는 유치단 회의 참가 지원 ▲전차대회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비 ▲경기도 소재 행사장 임대료 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단체의 의견을 받아 총 지원금의 50% 한정이었던 행사장 임차료 비중을 올해부터는 최대 70%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신규 행사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에 맞춰 전시면적 조건을 조정했고,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MICE 행사 개최를 확정한 경우 평가 때 가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내 전시시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국제회의를 새롭게 개최하는 단체에 대해 특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MICE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를 우대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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