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와 손잡고 홈페이지 개편…검색·구매

스타얼라이언스는 스카이스캐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스카이스캐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페이지(www.staralliance.com)를 개편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홈페이지의 공항 라운지 검색 기능을 전면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개선했고,  초기화면에서 회원사 항공편 운항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카이스캐너 검색 서비스를 통해 28개 회원사의 발권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도록 한 점도 특징적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9개 국어를 지원하며, 페이지의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한층 밝아지고 사용자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됐다.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으로 접근하는 경로도 보다 단축됐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의 ‘회원사 항공권 검색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일정에 최적화된 항공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스타얼라이언스는 기대했다.


스타얼라이언스 디지털 & E-서비스 담당 임원 제레미 드루리(Jeremy Drury)는 “스카이스캐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회원사 항공권 검색 기능’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로, 이를 통해 상용고객이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항공편과 각종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각 회원사에서 발권 가능한 모든 티켓은 스타얼라이언스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스카이스캐너와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홈페이지 검색 기능은 스타얼라이언스가 회원사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화 계획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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