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트래블이 3월31일까지 퍼수트의 밴프·자스퍼 자유여행 상품 예약 시 15%의 커미션을 제공한다. 사진은 밴프 곤돌라 루프톱
파로스트래블이 3월31일까지 퍼수트의 밴프·자스퍼 자유여행 상품 예약 시 15%의 커미션을 제공한다. 사진은 밴프 곤돌라 루프톱 ⓒPURSUIT

 

파로스트래블과 퍼수트(Pursuit)가 3월31일까지 밴프·자스퍼 자유여행 상품 예약 시 여행사에 15% 커미션을 제공한다. 파로스트래블과 퍼수트는 지난달 19일 명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여행사 미주팀, FIT팀을 대상으로 퍼수트가 보유한 자유여행 패키지 밴프 자스퍼 컬렉션(Banff Jasper Collection)을 비롯해 퍼수트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퍼수트는 현지투어와 액티비티, 호텔, 셔틀버스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현재 알래스카 컬렉션, 밴프 자스퍼 컬렉션 , 글래셜 파크 컬렉션 등의 테마상품을 여행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개된 상품으로는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설상차 투어, 밴프 시내 투어 & 밴프 곤돌라, 레이스 루이스&요호 국립공원투어, 자스퍼 국립공원&멀린레이크 크루즈 투어 등의 콤보 상품이다. 또 밴프 곤돌라, 밴프 크루즈, 멀린레이크 크루즈, 글래셔 스카이워크 설상차 체험, 캘거리-자스퍼 셔틀버스 등을 단품으로 판매한다. 해당 콤보 상품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특히 타카카우폭포, 모레인호수 등 일반 패키지에서 다루기 힘든 명소들도 포함돼 있다. 한편 밴프·자스퍼 상품들의 기본 커미션은 11%며, 3월31일까지 예약 시 15%를 적용한다.  


파로스트래블 이내희 대표는 “여행사들이 FIT 수익 창출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퍼수트의 콘텐츠는 알라스카와 밴프, 자스퍼 등에서 자유여행 시 빠트릴 수 없을 정도로 알차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자스퍼를 비롯해 기타 지역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약이 힘들 경우 파로스트래블이 지원한다”며 “셔틀, 데이투어, 데이하이킹을 기차와 렌터카 등과 묶어 소규모 그룹, 대형 단체, 패키지까지 판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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