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연말가지 12대 도입 예정
AAR 연내 5대 추가도입 계획
국적항공사들의 항공기 도입이 올해도 매우 의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 13일 B747-400 10번기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연내에 모두 12대를 들여올 계획이며 지난 18일 B737-500 4번기를 도입한 아시아나항공은 올 연말까지 5대의 항공기를 더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올해도 도입예정으로 있는 신기종은 B747-400 3대를 비롯해서 A300-600R 3대, MD-82 2대, F100 4대등 12대인데 B747-400기는 최첨단 장비를 보유한 4백인승 규모의 대형기이며 A300-600R은 2백50여석 규모의 중형기로 주로 동남아노선과 국내선 간선에 투입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임대기간이 만료된 반환기 및 매각을 추천중인 기종등 올해안에 총 8대를 처분할 계획이어서 연말 대한항공 보유기는 90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도입한 B737-500 4번기를 이번 설날 귀성객 특별수송을 위해 집중투입, 탑승난 완화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목포, 여수, 진주, 울산, 포항등지 노선에 운항시킬 계획이다.
이 항공기도입으로 보유 항공기가 24대로 늘어나게 된 아시아나 항공은 앞으로 B747-400 2대, B767-300 2대등 5대를 더 들여올 예저이어서 올 연말까지 29대의 항공기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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