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발 단거리 국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을 필두로 청주, 무안 등 주요 공항의 취항 노선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에 집중됐던 노선은 가까운 베트남은 물론 중거리인 싱가포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인천발 시장이 완성되지 않은 블라디보스톡이나 울란바토르에도 노선이 운영되면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정규편이 아닌 단발성 취항으로 시장을 점치기도 한다. 에어부산은 3~5월 부산 출발 나고야, 오사카, 카오슝, 홍콩, 타이베이, 다낭, 세부 등에 임시증편을 실시한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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