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올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크게 증편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올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크게 증편한다 ⓒ유나이티드항공

고웨스트 서밋의 공식 후원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올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크게 증편한다. 4월1일부터 기존 주7회에서 4회를 추가하는 데 이어 6월5일부터 또 다시 주1회를 추가해 총 주1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추가되는 항공편에 가장 최근 리뉴얼한 B777-200ER을 투입한다. B777-200ER은 새롭게 론칭한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50석을 비롯해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인 ‘프리미엄 플러스’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플러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202석으로 총 276석을 공급한다. 추가되는 항공편의 스케줄은 월·수·목·금(6월7일~)·토요일 인천에서 11시25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6시10분 도착하며, 복편은 월·화·수(6월5일~)·목·토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16시55분 출발해 익일 21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오전과 오후 출발하는 항공편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또한 추가되는 항공편이 샌프란시스코에 오전 6시10분 이른 시각에 도착해 미동부는 물론 남미 지역 등 더욱 다양한 목적지로의 스케줄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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