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닉 크루즈 한국 시장 진출
다뉴브·라인·메콩강 등 일정

씨닉 크루즈가 에스마케팅을 한국 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상품을 한국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씨닉 크루즈가 에스마케팅을 한국 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상품을 한국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씨닉 크루즈

 

세계의 아름다운 강 위를 여행하는 리버 크루즈 ‘씨닉 크루즈(Scenic Cruises)’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씨닉 크루즈는 국내 마케팅 대행사로 에스마케팅을 선정하고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리버 크루즈의 매력에 대해 홍보·마케팅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씨닉 크루즈는 식사, 선내팁, 버틀러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크루즈 선사로 1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도 아름다운 강으로 꼽히는 다뉴브강, 라인강은 물론 메콩강과 불가강 등에서 다양한 일정을 운항한다. 특히 동급 선사 대비 발코니 객실과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높아 승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씨닉 크루즈는 리버 크루즈뿐만 아니라 2020년 ‘이클립스’라는 이름의 6성급 탐험선을 새로운 선박으로 추가해 북극 등 일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클립스호는 114개의 베란다 스위트 객실, 17개의 레스토랑과 바,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며 헬기와 잠수함 선착장까지 완비한 초호화 탐험선이다. 


최근 씨닉 크루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콜라보레이션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라인, 다뉴브, 보르도 등을 운항하는 스케줄로 짧게는 8일, 길게는 15일 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여행 전문가가 동행해 선사 기항지 투어를 승객들과 함께 하며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씨닉 크루즈는 오는 3월31일까지 콜라보레이션 크루즈 상품 예약시 1인당 약 400만원대로 예약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항공 불포함).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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