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세미나 개최… 그룹 미팅 지난해 한국인 5만6,500명 방문

지난 4일 ‘빅토리아 트레이드 세미나 2019’가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 4일 ‘빅토리아 트레이드 세미나 2019’가 서울에서 열렸다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았다. 빅토리아주관광청은 ‘빅토리아 트레이드 세미나 2019’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빅토리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와이너리, 테마파크, 교통, 농장 등 관계자 6명과 한국의 어행업계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그룹 미팅을 가졌다. 


빅토리아주관광청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약 5만6,5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특히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을 중심으로 여행객은 물론 출장,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빅토리아주관광청 다카모리 켄지 일본·한국 국장은 “멜버른은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7년 연속 1위로 선정될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라며 “한국과 멜버른 사이에 직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샤토 예링 ▲다운언더 팜스테이 ▲플레밍턴-멜버른 컵 카니발 ▲필립 아일랜드 자연공원 ▲퍼핑 빌리 스팀 레일웨이 등이 참여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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