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VJ)이 부산-나트랑 노선에 오는 하계 성수기부터 취항한다. 7월16일부터 주4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오전 8시5분에 부산에서 출발, 오전 10시45분에 나트랑에 도착하고 복편은 밤 11시50분에 출발해 이튿날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 기준 이른 오전 출발에다 새벽 도착 시간대로 현지 체류 시간이 극대화 됐다. 다만 새벽 도착의 부담감도 작용할 전망이다. 부산 출발 나트랑 노선이 처음 개설되면서 본격적인 항공사 취항 러시도 시작될 전망이다. 경쟁 항공사의 취항은 물론이고 부산 외에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노선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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