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권발급 418만건, 5.6%↑
여성이 견인, 보유수도 4년 만에 플러스

일본 외무성 여권통계에 따르면, 2018년 일본 국내에서 발행된 일반여권수는 418만2,207건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4년 연속 플러스 기록이지만, 증가율은 0.3%p 감소했다. 해외여행자 수가 6.0% 증가한 게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권 보유수를 나타내는 유효여권수 역시 2,920만3,373건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4년 만의 플러스 성장이다.


●유럽·미주·호주 FIT, 체재 장기화
JTBF 조사, 계획은 60%가 반년 이전에

공익재단법인일본교통공사(JTBF)가 FIT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실시한 료칸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일본 체재일수가 장기화되고 방문지 역시 지방으로 분산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JTBF는 유럽·미주·호주 시장의 이와 같은 경향에 맞춘 서비스와 여행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2월 백화점 외래객 매출 8% 증가
2018년 전체적으로는 26% 증가

일본백화점협회에 따르면 조사 대상 93개 점포의 2018년 12월 외국인관광객 매출액은 302억2,0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8.4% 증가했다. 이는 2018년 4월 실적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실적이다. 2018년 전체 매출액은 3,396억6,000만엔으로 전년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저널 2019년 3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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