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ITB2019 참가해 여행업계 및 소비자 대상 집중홍보

세계 각국 관광인들이 ITB 개막일인 6일 한국관광홍보관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관광홍보관은 한국 고유의 청사초롱과 한옥의 문 및 창살, 툇마루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세계 각국 관광인들이 ITB 개막일인 6일 한국관광홍보관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관광홍보관은 한국 고유의 청사초롱과 한옥의 문 및 창살, 툇마루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한국관광공사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International Tourism Berlin 2019)에서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이 주목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B에 참가해 한국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 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도 190여개 국가, 1만 여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홍보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K-Pop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서울·부산·경기·인천·광주 5개 지자체와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요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 등 지역관광 콘텐츠도 조명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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