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경영본부장에 나상훈 전 한국관광공사 실장을 3월11일 임명했다. 
나상훈 본부장<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2019년까지 32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면서 경영지원실장, 해외마케팅실장, 뉴욕지사장, 런던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관리, 국내외마케팅, 해외지사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관광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직무지식을 쌓은 전문가라는 평가다.  


서울관광재단은 “1월 개방형직위 본부장 모집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임 나상훈 본부장이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지난해 4월 출범한 서울관광재단의 조기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