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식의 가치를 나누는 하루
프랑스 음식의 가치를 나누는 하루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3.2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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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150개국서 ‘구 드 프랑스’ … 프로방스 음식과 친환경 요리 조명
제5회 구 드 프랑스가 지난 21일 전 세계 150개국에서 열렸다 ⓒ프랑스관광청

미식의 나라 프랑스가 음식의 가치를 세계 각국과 나눴다. 지난 21일 ‘제5회 구 드 프랑스(Gou de France)’가 150개국에서 열렸다. 


구 드 프랑스는 프랑스 외무부와 알랭 뒤카스 셰프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프랑스 요리의 맛과 가치를 세계 각국에서 같은 날 나누는 특별한 미식 축제다. 올해는 지구촌 5개 대륙의 3,000여 명의 셰프들이 각국의 레스토랑과 150곳 이상의 재외프랑스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 프랑스식 요리를 선보였다. 


또 구 드 프랑스는 해마다 프랑스의 한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음식을 집중 조명하는데, 올해는 지중해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식재료를 자랑하는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Provence) 지역이 선정됐다. 18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6곳의 AOP(원산지 명칭 통제)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제1의 올리브유 생산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파니 레이(Fanny Rey), 기욤 수리외(Guillaume Sourrieu) 등 두 명의 프로방스 미슐랭 스타 셰프가 특별 방한했다. 이들은 로랑 달레(Laurent Dallet) 주한프랑스대사관 셰프와 함께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디너 행사를 기획해 프로방스 미식의 세계를 알렸다. 또 한국은 전 세계 150개 구 드 프랑스 행사 참가국 중 31개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참가해 14번째로 참가 레스토랑이 많은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참가신청을 한 레스토랑들은 올해의 주제를 반영해 만든 그들만의 특별한 프렌치 만찬 메뉴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올해 구 드 프랑스의 핵심 주제는 ‘환경 친화적 음식’이다. 각국의 셰프들은 전 지구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고려하고, 환경에 해를 주지 않는 음식을 지향하는 한편, 지방, 설탕, 소금 등을 적게 사용해 건강에 유익한 메뉴를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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