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크루즈, 비행기를 한 번에
단체 고객 럭키박스 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주여행을 좀 더 이색적으로 떠나고 싶다면, 기차를 타고 출발해보자. 코레일관광개발이 KTX로 시작해, 크루즈, 항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육해공 제주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박3일 일정에는 동양 최대의 동백수목원인 카멜리아힐과 유채꽃 군락인 산방산, 오설록 녹차밭이 포함돼있다. 올레 7코스인 외돌개에서 트레킹을 한 후, 벚꽃사진 촬영지에서 봄꽃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교래자연휴양림과 보름왓에서 생태 체험 코스는 물론 조랑말승마체험 및 워터서커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등어조림과 토종 돼지불고기 등 육해를 넘나드는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박2일 일정은 교래자연휴양림, 아부오름, 보름왓, 섭지코지에서 유채꽃 등 자연경관 중심으로 이뤄진다. 목포행 KTX를 타고,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산타루치노 크루즈’에 탑승해 제주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마지막 일정을 마친 후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게 된다. 


육해공 제주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있다. 10인 이상 단체에게는 출발지에서 럭키박스를 제공하며, 크루즈에서 기념 케이크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KTX와 크루즈에서 단체 전용객실 예약도 가능하다. 목포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서울역 열차 출발 시간을 조정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제공하는 여행정보를 바탕으로 목포 자유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이 상품은 매주 주중(월~금) 출발하며 무박2일 상품은 17만9,000원부터, 1박3일 상품은 19만9,000원부터 준비돼 있다. 특히 3월 25일, 26일, 27일, 29일은 봄꽃여행 특별기획 행사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http://www.korailtravel.com)와 콜센터(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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