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 문관부 감사담당관 등 역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년 여 만에 상근부회장을 맞는다.
KATA는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백승필 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사진>을 4월1일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ATA는 3월6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백승필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KATA 상근부회장 자리는 2016년 12월31일부로 전임 김안호 상근부회장이 퇴임한 뒤 2년여 동안 공석이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상근부회장이 내부 관리업무를 맡아주면 회장으로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외 업무를 펼칠 수 있다”며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백승필 신임 상근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천안북일고와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정홍보처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31일까지 3년이며, KATA의 대정부 활동 및 회원사 권익 보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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