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드래곤시티호텔서 개최…온라인 여행의 기회 공유

온라인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인 ‘WiT SEOUL 2019’가 4월26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WIT(Web in Travel)와 타이드스퀘어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Through the Looking Glass’로 거울 너머 숨겨진 가능성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각종 강연과 토론을 통해 여행산업 이슈와 새로운 서비스, 도전과 기회를 얘기한다. 아고다 티모시 휴즈(Timothy Hughes) 부사장이 메인 세션을 진행한다. 메인 세션은 기술기업의 여행산업 진출에 따른 영향과 변화를 논하는 ‘Global Lens, Local Scapes’ 등 4개 주제로 세분화돼 있다. 


오전 Coffee Chat 세션에서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이 시장 변화에 대한 견해와 도전 기회를 이야기하며, 오후에는 제주항공 이석주 CEO와 카약 히샴 아씨(Hichame Assi) APAC 매니징 디렉터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각각 국내 LCC 산업과 호텔스컴바인 사례를 통한 기업 성장 과정에 대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투자 기업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세션 등 10개의 세션이 펼쳐진다.


일본에 집중한 특별세션에는 라인트래블저팬 케이 시바타 (Kei Shibata) CEO와 라쿠텐 여행 서비스 관계자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카카오에서도 연사가 참석해 ‘The Big and Personal World of Messaging’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마데우스 트래블채널 세바스티엥 지베그(Sebastien Gibergues),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CEO, 박찬일 셰프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업체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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