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초특가 봄꽃 기차여행…벚꽃부터 음악까지

코레일관광개발

4월7일 단 하루, 단 돈 3만5,000원에 봄날 벚꽃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4월7일 단 하루 단 돈 3만5,000원에 봄날 ‘벚꽃샤워’를 즐길 수 있는 초특가 기차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점심식사와 에코백,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도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가격은 2만원 안팎으로 하락한다. 청량리역에서 7시30분경 출발해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영등포·안양·수원·평택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


첫 번째 코스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현장으로,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호수 대청호를 둘러싼 대청호오백리길은 숨은 벚꽃길 명소로 벚꽃샤워에 제격이다. 두 번째 코스는 금강이 크게 휘도는 강변 유원지 옥천 장계다.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길이 여유를 더한다. 음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세 번째 코스가 제격이다. 대청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대덕뮤직페스티벌’은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할 즈음 대전 중앙시장과 ‘청년구단’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마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저녁 7시경 대전역을 출발해 평택·수원·안양·영등포를 거쳐 청량리역에는 저녁 9시30분 도착한다. 


자세한 내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www.korailtravel.com)과 콜센터(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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