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렘브란트 등 회화 거장과의 만남
문화·예술 기자의 전문적 작품 해설 제공

린투어가 문소영 기자와 함께 떠나는 유럽 아트투어 시리즈 네덜란드&벨기에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반고흐미술관
린투어가 문소영 기자와 함께 떠나는 유럽 아트투어 시리즈 네덜란드&벨기에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반고흐미술관  ⓒ린투어

유명 관광지를 겉핥기식으로 찍고 오는 데 지쳤다면, 유럽의 예술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빈센트 반 고흐, 렘브란트 등 네덜란드 태생의 화가들은 물론, 벨기에에서는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화가인 루벤스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러빙 빈센트> 속 반 고흐의 걸작들과 책 <플란다스의 개> 속 네로가 평생에 걸쳐 보고 싶어 했던 루벤스의 그림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면 네덜란드와 벨기에로 아트투어를 떠나보자.


SIT 전문 랜드사 린투어가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아트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마우리즈하위스에서는 렘브란트의 <투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의 명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반 고흐의 생애를 기념해 건립된 반고흐 미술관에서는 <해바라기>, <까마귀가 있는 밀밭> 등 반 고흐의 작품뿐만 아니라 동생과 주고받은 편지들까지 감상 가능하다. 브뤼셀의 마그리트 미술관에서는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의 작품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왕립 미술관에서는 15세기에서 21세기까지 회화, 조각, 드로잉 등 서양 미술을 광범위하게 접할 수 있다. 앤트워프의 루벤스의 집과 안트베르펜 대성당에서는 루벤스의 <십자가에 들어 올려지는 예수>와 <성모승천>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중앙데일리-뉴욕타임스 문소영 문화·예술 전문기자의 예술 작품 해설이 포함돼 여행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에는 예술 투어와 함께 시내관광도 포함돼있다. 벨기에 브뤼헤, 겐트의 시내를 관광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네덜란드의 킨데르데이크 풍차마을도 방문한다. 


문소영과 함께하는 유럽 아트투어 네덜란드&벨기에 7일 상품의 일정은 6월4일~10일(5박7일)이며, 535만원(싱글차지는 70만원)에 판매중이다.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상품가에는 전일정 4성급 호텔, 식사비, 전용 차량, 입장료 및 투어, 한국인 가이드 비용 및 기사팁, 여행자보험이 포함돼있다. 인솔자 및 호텔 매너팁, 포터, 생수 및 음료 등의 개인 비용은 불포함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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