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NZ)가 약 22년만에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오는 11월 재취항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뉴질랜드를 비롯한 호주, 남태평양 등 다수의 신규 목적지가 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국내선을 보다 적극 활용해 모노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여행사에서는 호주-뉴질랜드 간 이원구간에 대한 경쟁력 있는 요금을 더욱 기대하는 분위기다. A여행사 관계자는 “우선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한 호·뉴 일주 상품이 세팅되어야 뉴질랜드 모노 상품이라는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요금이 나오는 대로 상품을 세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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