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총 438만명을 불러들여 전년대비 14% 성장을 기록한 기세가 올해 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시장도 마찬가지로, 2018년 전년대비 13% 증가한 4만5,800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올해도 2월까지 벌써 1만7,100명이 다녀가 2021년 목표인 5만8,000명에 대한 조기달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상품도 성지순례에 국한하지 않고 레저여행까지 다양해졌다. 노랑풍선에서는 남부 이스라엘을 테마로 주요 지역뿐만 아니라 레드캐년, 팀나파크, 사해 체험 등을 더했다. 관광청 한국지사도 여행사 상품 페이지를 웹사이트 메인에 노출하며 힘을 더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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