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골프코스 4~5곳서 18~27홀 라운드
사이프러스 니코시아·키레니아 관광도 포함

정성투어앤골프가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 코스를 활용한 7박10일 터키 안탈리아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정성투어앤골프가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 코스를 활용한 7박10일 터키 안탈리아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정성투어앤골프

라운드에 최적화된 기후와 풍부한 볼거리, 럭셔리 리조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골프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터키 안탈리아다. 이스탄불공항에서 비행기로 5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안탈리아는 고대 유적지가 몰려있는 구도심과 럭셔리 리조트 및 골프코스가 있는 벨리크 두 곳으로 나뉜다. 6~9월 여름 최저 20도에서 최고 34도로 라운드에 적합하고, 365일 중 300일 가량 해가 뜨는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 


정성투어앤골프는 안탈리아를 활용해 7박10일 ‘터키 안탈리아 골프’ 상품을 구성했다. 리조트부터 골프 코스, 관광까지 모두 럭셔리로 채웠는데, 리조트의 경우 몽고 메리 골프 코스가 위치한 안탈리아 최고급 리조트 맥스 로얄 리조트와 2015년 G20 대표단의 숙소로 활용됐던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리조트 등을 활용한다. 맥스 로얄 리조트는 전객 실 오션뷰 디럭스 스위트룸으로 안탈리아 대표 리조트 중 하나로 꼽힌다. 


골프장은 글로리아, 타이타닉, 코넬리아, 몽고메리, 술탄 골프 코스를 활용하며, 모든 골프 코스가 PGA 토너먼트 코스다. 특히 몽고메리 코스는 매년 10월 말 유러피안 투어 파이널 시리즈 중 하나인 터키항공 오픈이 개최되며, 12~2월까지는 전 세계 골퍼들로 예약하기조차 쉽지 않다. 타이타닉 코스는 터키 최초의 27홀 규모의 코스로, 9홀 규모의 챔피언 코스 3개로 구성돼 있다. 또 2006년 오픈한 코넬리아 코스는 닉 팔도가 설계한 27홀 규모로, 매년 터키항공 오픈이 진행된다. 


관광도 빠트릴 수 없다.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와 항구도시 키레니아를 둘러본다. 니코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어 문화와 생활양식에 두 대륙 간의 요소가 섞여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키레니아는 지중해에 면한 곳으로 바다 풍경과 12세기 성터가 남아 있다. 


항공은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사이프러스 이동 시 페가수스항공을 활용한다. 상품가에는 호텔, 일부 식사, 골프 그린피, 차량 및 가이드, 가이드 팁, 관광,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카트, 캐디피, 운전기사 팁 등은 불포함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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