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편 신규 취항을 맞이해 축하행사를 열었다
델타항공이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편 신규 취항을 맞이해 축하행사를 열었다

델타항공(DL)이 인천-미니애폴리스 신규 직항편의 운항을 시작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1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 취항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한 미국 해리 해리스 대사,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델타항공 김성수 한국대표, 대한항공 우기홍 부사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미네소타 주 및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에 국제적 사업이 더욱 번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남동부에 위치한 미니애폴리스는 미국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환승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인천-미니애폴리스 첫 직항편은 B777 기종으로 2일 오후 7시45분 정시에 출발했다. 인천-미니애폴리스 직항편은 12일 취항을 앞둔 대한항공의 인천-보스턴 직항편과 함께 지난 5월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 시행 이후 양사가 처음 취항한 태평양 횡단노선 직항편이다.


강화송 기자 hwasong@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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