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 여행사 16개사 참가
한·중 여행업계 교류의 장 마련

시안국제여유박람회에서 KATA와 관광공사 시안지사가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시안국제여유박람회에서 KATA와 관광공사 시안지사가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중국 서남북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ATA가 지난 3월28일~3월31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취장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China Xi’an Silk Road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19)에 참가했다. KATA는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중국전담여행사 16개사와 함께 홍보 판촉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관광공사 시안지사와 함께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시안지역 9개 주요 여행사의 한국여행 상품판매 담당자가 참여해 한·중 여행업계의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또한, 박람회장 한국 홍보관에서 방한 여행상품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잠재적 시장인 시안을 공략했다. KATA는 향후 시안 지역을 비롯한 중국 서남북 지역 관광객의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는 2014년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제안 이후 신설된 국제여유박람회로, 중국 서북지역 최대 관광박람회다. 올해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했으며, KATA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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