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트래블포트 통합
JL 글로벌 대응 가속…6월에 지주회사

일본항공(JL)은 GDS 자회사인 액세스국제네트워크를 영국 트래블포트의 일본법인인 트래블포트재팬과 통합한다. 그 전 단계로 6월1일 두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항공좌석 유통에서 글로벌 대응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로컬 GDS인 액세스의 기술 개발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경쟁력 높은 트래블포트와 손잡고 판매 환경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트래블포트 입장에서는 액세스가 구축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수 있다.


●20살 청년에게 해외여행 기회 제공
JATA 해외여행 활성화 위해 200명 선정 

일본여행업협회(JATA)는 젊은이의 해외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20세 200명에게 무료로 5일 정도의 패키지투어를 제공한다. 관광자원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집 과정에서 수집한 응모 이유 등의 정보를 토대로 젊은이의 해외여행 관련 의식도 분석할 계획이다.


●2월 객실평균이용율 82.7%
4개월만의 감소, 춘절 효과도 작아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에 가맹한 126개 호텔의 2월 평균객실이용률은 82.7%로 전년동월대비 0.6%p 감소했다. 4개월 만의 마이너스 성장이다. 도카이와 규슈 지역의 평균이용률이 전년수준을 밑도는 상황이 지속됐다. 자연재해 여파에서 회복 기미를 보였던 긴키 지역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은 중화권의 춘절 연휴 수요가 있어 기대가 컸지만 간토 지역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트래블저널 2019년 4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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