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LCC 최초로 대상 수상해
“합리적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

비엣젯항공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은 비엣젯항공 제이 링거스와라 마케팅 국장
비엣젯항공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은 비엣젯항공 제이 링거스와라 마케팅 국장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VJ)이 외국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월29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골라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 지표를 적용해 선정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더해진다. 


비엣젯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최초의 외국계 저비용항공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3월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비엣젯항공 제이 링거스와라 마케팅 국장은 “비엣젯항공이 해외 LCC 중에서도 최초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비엣젯항공은 오는 7월 부산-나트랑 노선에 새롭게 취항하며 한국-베트남 간 총 9개 노선으로 승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인 기장과 승무원을 통해 최고의 고객지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비엣젯항공은 최신 에어버스 기종 운영, 유연하고 합리적인 운임과 따뜻하고 맛있는 기내식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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