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NHN에 인수, 여행 인프라 구축… 모회사 사명 변경에 따라 3월29일부터 변경

여행박사가 3월29일부터 NHN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여행박사는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여행박사도 사명을 변경했다고 4월10일 발표했다. NHN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NHN 그룹사들과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NHN여행박사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여행박사는 일본 여행 전문 여행사로 기반을 다지고 종합여행사로 영역을 확장했다. 2014년 옐로모바일에 인수됐으나 독립했고, 2017년에는 사모펀드에 인수됐다. 이어 2018년 9월28일 NHN(당시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돼 11월 말 기업결합신고를 마치며 최종적으로 NHN과의 결합을 마쳤다. NHN여행박사는 페이코 등 모회사 NHN의 기업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개입, 기업의 여행 부문 인프라를 다지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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