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임정 100주년 기념 개최
의열 투쟁 및 여성 운동을 중심으로

하나투어가 임정 수립 100주년 콘서트 ‘민국만리를 여행하다’를 개최한다
하나투어가 임정 수립 100주년 콘서트 ‘민국만리를 여행하다’를 개최한다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4월26일 토크&뮤직 콘서트 ‘민국만리(民國萬里)를 여행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하나투어가 전개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투어 문화재단과 사회복지 NGO인 해피기버가 공동 주최한다. 


토크&뮤직 콘서트는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이전에 기여하며 고난을 겪은 독립지사들을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의열 투쟁과 여성 운동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며, 김원봉, 윤세주 열사를 비롯해 잊혀진 독립 영웅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임지성 수석 사무관의 기조 강연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인 정상규 작가의 토크콘서트는 물론 클래식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와 재즈 힙합 뮤지션 비모카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캐리어와 여권 지갑 등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뮤직 콘서트는 하나투어 V홀에서 약 180석 규모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4월25일 오후3시까지 하나티켓 홈페이지(ticket.hanatour.com)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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