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야 리조트, 남미 내 18개 시설 보유
올인클루시브 및 한국 고객 맞춤 서비스

플라야 호텔 & 리조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생츄어리 카프카나 리조트
플라야 호텔 & 리조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생츄어리 카프카나 리조트

뻔하지 않은 신혼 여행지를 찾는다면 자메이카와 도미니카 공화국은 어떨까. 드림티앤이 코리아가 지난 4일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플라야 호텔 & 리조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 자메이카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소개하고, 플라야 그룹이 남미 내 보유한 호텔과 리조트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플라야 호텔 & 리조트는 멕시코 칸쿤, 로스카보스,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에 총 18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운영 중이며, 하얏트, 힐튼 등의 호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남미 지역의 바닷가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의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통해 투숙객들은 숙소 내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현재 자메이카 힐튼 플라야 델 카르멘(Hilton Playa del carmen)과 파나마 잭(Panama Jack) 리조트는 레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며 각각 5월, 12월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도미니카 공화국 카프 카나 지역에는 올 가을 햐얏트 지바(Hyatt Ziva), 하얏트 지라라(Hyatt Zilara)가 오픈 예정이다. 

한국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돼있다. 플라야 호텔 & 리조트 알렉스 스테들린(Alex Stadlin) 대표는 “칸쿤 지역 호텔의 경우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한국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며 “자메이카 등 다른 지역에 한국 고객들이 늘어난다면 적극적으로 한국인 직원 채용을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고객들을 위해 라운지에서 24시간 식사 제공, 로맨틱 디너, 스파 등 추가적인 혜택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드림티앤이 김정완 대표는 “아에로멕시코가 인천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직항을 운항하고, 멕시코시티에서 푼타카나까지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칸쿤과 로스카보스를 넘어서 자메이카와 도미니카 공화국 등 새로운 상품을 많이 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