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인디아, 인도 여성 여행자에 집중


토마스쿡 인디아(Thomas Cook India)는 3월8일 국제 여성의 날에 맞춰 여성전용 단체여행 패키지인 'Ladies First'를 출시했다. 인기 국내·해외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현지 체험, 야외·모험, 쇼핑, 스파, 웰빙 등으로 구성됐다. 토마스쿡 인디아 조사에 의하면 인도의 여성 비즈니스여행은 2030년까지 연간 약 1,000만 명 규모로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블레저(b-lesure: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여행)부문 해외여행, 국내여행 성장세에 맞춰 토마스쿡 인디아는 여성 투어 매니저가 동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전용 투어를 개발했다. 이미 파리, 영국,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캐나다, 미국 등의 여행목적지에 여성 여행자 예약이 34% 증가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뉴델리지사, Travel Biz Monitor


●홍콩인은 석촌호수, 여의도, 벚꽃 좋아해


온라인항공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 조사 결과, 홍콩인은 벚꽃시즌(3월 말)에 일본과 한국으로 봄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한국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방문 할 수 있는 여행목적지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아름다운 봄꽃 관광지로 선호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인기 벚꽃여행지는 서울 여의도, 석촌호수 등이며 지방은 제주, 진해 등이 꼽혔다. 특히 벚꽃군항제로 유명한 진해는 부산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방한객이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3월 홍콩과 한국, 일본 간의 평균 항공료는 서울 HK$1,400, 제주 HK$1,800, 부산 HK$2,500, 나가사키 HK$1,500, 가고시마 HK$1,800, 구마모토 HK$2,700, 후쿠오카 HK$2,800, 히로시마 HK$3,100 등으로 일본 항공료가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홍콩지사, South China Morn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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