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후원…부스 운영해 타이완 여행 알리기 나서

타이완관광청이 대구에서 타이완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타이완관광청이 대구에서 타이완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이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4월7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마켓스트릿에 부스를 마련, 타이완의 관광지와 타이완에서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및 달리기 행사를 소개했다. 타이완관광청의 마스코트 오숑이 방문객을 만나 흥미를 북돋았다. 타이완관광청은 “2018년 한국과 타이완 간 상호 여행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고, 2019년에는 1~2월 간 이미 20만명의 여행객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타이완을 찾는 한국여행객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이 후원사로 활동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시작돼,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됐다. 올해는 18개국의 2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1만6,000여명이 참가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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