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의 잔불이 외래객 관광객 유치로 옮겨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산불이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던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외래객 안심시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산불 발행 이후 정상화된 상황과 여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강원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6일까지 산불 피해 구소성금을 모금해 강원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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