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 관광·MICE본부장으로 임명…30여년 관광·마케팅 경험

변동현

서울관광재단은 4월15일 관광.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제이트립 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개방형직위 본부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추천위원회의 선임 과정을 거쳐 신임 본부장으로 변동현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히고, “지난 30년간 관광·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월23일 출범 만 1년을 맞이하는 서울관광재단의 역동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변동현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MBA 학위를 받았다. 1985년 노스웨스트항공에 입사한 후 마케팅 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0년 글로벌 마케팅회사 오길비원 계열인 레이섹 그룹 마케팅 본부장, 2009년 캐나다관광청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제주도내 여행업계가 공동 설립한 (주)제이트립 여행사 사장으로 임명돼 인바운드 및 지역관광 활성화와 제주도내 여행업계 상생을 도모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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